전람회/이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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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ex Da Corte Fresh Hell
April 29 (Sat/holiday) – September 18 (Mon/holiday)
알렉스 다 코르테(1980년 캠든/뉴저지주 출생, 필라델피아/펜실베니아주, 미국 거주)는 ‘이미지가 만들어지는 방법, 인식되는 방법’, 또 그 연장선에 있는 기억이 만들어지는 방법을 탐구하는 작가입니다. 우리가 스크린이나 모니터를 통해 ‘보고 있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. 또, 그것은 어떻게 이해되는가’, 나아가서는 현대사회의 소비문화를 정의하게 된 욕망과 기억과 지각의 관계에도 파고들어, 우리를 ‘범람하는 이미지가 가져오는 것은 무엇인가’라는 질문과 마주하게 만듭니다. 일본 첫 개인전인 이번 전람회에서는, 친숙한 캐릭터와 아이콘으로 장식된 재치 있고 개성 넘치는 가상 이미지와 현실의 음울함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이상한 매력이 넘치는 영상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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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XP (Digital Transformation Planet) : Towards the Next Interface (tentative)
October 7 (Sat) – March 17, 2024 (sun)
디지털 기술로 인해 이 지구라는 행성, 거기에 사는 ‘우리’의 삶과 감성은 어떻게 바뀌어 갈까요. 20세기부터 반복된 이 질문에 2023년,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행성의 모습이 출현하려고 합니다. 인류세라고 불리는,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와 AI의 통제에 침식된 이 행성 DXP에서는 기술과 생물의 관계가 매일 새로 생성됩니다. 또 DXP는, 아티스트, 건축가, 과학자, 프로그래머 등이 모여서 서로의 영역을 오가며 이 변화를 포착하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이해하여 그것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제안하는 전람회/인터페이스이기도 합니다. 주목할만한 기술인 AI, 메타버스와 바이오테크에 의한 현대의 리얼, 그리고 이어지는 미래 비전으로서의 DXP는 의식주를 포함한 종합적인 삶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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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llection Exhibition 1 It knows : When Forms Become Mind
April 8 (Sat) – November 5 (Sun)
형태와 정신의 관계에 대한 질문은 보편적인 것으로, 예로부터 예술 작품을 통해 계속 탐구되어 왔습니다.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고를 불문하고 자연, 사회, 언어, 꿈 등 우리 세계의 곳곳에 있는 다양한 형태의 패턴. 우리는 매일 형태 간의 관계와 패턴의 결합에서 저절로 생기는, 개인의 마음보다 큰 시스템으로서의 정신을 어딘가에서 느끼고 있습니다. 이 전람회에서는 60년대부터 최근 작품까지 회화, 조각, 사진, 영상, 설치미술 등 우리 미술관의 다양한 컬렉션 작품을 통해 여러 가지 형태의 관계가 알고 있는 정신의 프로세스를 파헤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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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perto 18 GU Kenryou Intervals of the afterimage
April 8 (Sat) – September 18 (Mon/holiday)
겐료 구는 1994년 교토에서 태어나 상하이에서 자랐습니다. 사진 여러 장의 시공간을 엮는 ‘디지털 위빙’이라는 독자적인 기법으로 마치 직물 같은 사진 작품을 만들고, 이미지의 뒤에 숨어 있는 문맥을 표현합니다. 이 전람회에서는 중국 푸젠성의 원시림과 오키나와 얀바루 등 각지의 숲을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대형 신작 시리즈를 소개합니다. 인간은 처리할 수 없는 이미지의 밀도를 가진 겐료 구의 작품은,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하는 대량의 시각 정보 속에서 마비된 현대 관람자의 감성에 자연이 가지는 다시간성·다언어성·다장소성을 통해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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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ell of Phantom Light
April 8 (Sat) – September 18 (Mon/holiday)
가나자와 미술공예대학과 가나자와 우타쓰야마 공예공방에서 칠공예 기술을 배운 이케다 데루마사는, 전통적인 공예에서 볼 수 있는 그릇 형태로 근미래적인 세계관을 구현하는 작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. 어린 시절부터 자주 접한 만화, 애니메이션, 게임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나전의 구조색을 살린 작품에는 홀로그램과 같은 입체감과 전기신호가 고속으로 이동하는 질주감이 있습니다. 이 전람회의 타이틀에 있는 빛과 그림자는 자연산 조개에서 나오는 신비스러운 빛과 검은 옻의 대비에서 탄생한 작풍을 생물공학적인 이미지와 디자인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파악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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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llection Exhibition 2 Remix Sound (tentative)
November 18 (Sat) – May 12 (Sun), 2024
현대의 우리는 자연이 내는 환경음에서 인공 전자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‘소리/사운드’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.소리라는 미디어는 ‘듣는 것’만이 아니라 ‘신체’의 지각을 통해 우리 인간과 세상을 리믹스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. 지금이야말로 사운드는 과잉 정보로 인해 분단된 우리를 다시 이어주고 이 세상과 우리의 관계를 재편할 수 있지 않을까요. 이 전람회는 카스텐 니콜라이가 노이즈를 포함하는 모든 소리를 녹음하고 모아서 복잡한 세상과 이어짐을 보여주는 《리얼리스틱》을 기점으로, ‘청각으로 느끼는 공기의 떨림’만이 아닌 사운드의 가능성을 모색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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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관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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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관 시간
- 전람회 존:
- 10:00~18:00(금·토요일 20:00)
- 교류 존:
- 9:00~22:00 *각 시설의 개실시간은 각각 다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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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관일
- 전람회 존:
- 월요일 (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직후 평일) 연말연시
- 교류 존:
- 연말연시 *각 시설의 휴관일은 전람회 존에 준한다.